On a mission to live, undeterred by AGI

Cylinder Community

AGI 시대까지, 빠르면 4년입니다.우리도, 당신도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몰라 두렵습니다.생각을 기계가 대신하는

AGI시대가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번째 게더링에 이어,

이번에도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입니다.

​낯선 답변이 오갈 것입니다.

​A. AGI 시대에는 창업이 의미가 없을 거에요. 저만의 독창적인 창업을 하고 싶어요.

​B. 아날로그적인 것들의 가치가 올라갈 것 같아요. 이제부터 책을 쓰려고요.

​C. 인간의 고유함은 베끼지 못할겁니다. 유튜브를 하면서,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했어요.

​D. 영화 '어쩔수가 없다'처럼 경쟁자를 제거해야 제가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요?

​E. AI를 수용하는 태도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Mac Mini를 주문했어요.

​F. 여러분, '노는 사회'가 옵니다. 여행을 다니고, 도파민을 즐기자고요!

​G. 저만의 밀도있는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좋은 커뮤니티에 들어갈거에요.

​H. 저는 특이점이 온다면, 뒷마당에 사과나무를 심을 거에요.

​.

​.

​.

​이번 대화는 기록이 되며,

그 기록을 기반으로 AI가

 

​나와 비슷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의

편안한 대화를

​나와는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의

낯선 대화를

​한 번씩 주선합니다.

​AI가 주선한 대화에서,

당신은 딜레마에 빠지게(fall into) 될겁니다.

​혹시나 해법을 찾게된다면,

당신은 딜레마에 빠질지도(love) 모릅니다.

​실린더 커뮤니티는

본인의 관점을 가진 누구나 환영합니다.

​편히 참여해주세요.

26.03.14 (토)

2pm - 5pm

Tips Town S6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로 168

실린더 두번째 게더링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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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linder Gathering #1

2026.02.07

참여자: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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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시대에도, 의연하게

커뮤니티 선언문

2026.02.02

김유빈 & 이상우

나는 인간의 능력이 근본적이고 파괴적으로 변하는 시점, 즉 특이점의 도래 시점을 2045년으로 설정한다.

— 레이 커즈와일, 특이점이 온다, 2005년

 

AI가 2025년 말까지 어떤 개인보다도 똑똑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2027년에는 인류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 일론 머스크, X 포스트, 2024년 12월

 

솔직히 말해, 그걸 AGI라고 부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제가 확신하는 건, 2030년쯤이면 극적인 진보가 일어날 거라는 점입니다. 그때쯤이면 우리는 그 진보가 가져온 결과들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겁니다. 긍정적인 효과는 물론이고, 거기에 따르는 긍정적·부정적 외부효과 모두를 아주 큰 규모로 마주하게 될 겁니다.

— 순다 피차이, Lex Fridman Podcast #471, 2025년 6월

 

제 개인적인 추정으로는, 향후 5년 안, 그러니까 2030년까지, 약 50% 확률이라고 봅니다.

— 데미스 하사비스, Lex Fridman Podcast #475, 2025년 7월

 

아직 따라잡아야 할 부분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현실적인 단계 (evocative)에 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3년, 어떤 사람은 5년, 10년이라고 말하죠. 숫자들은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느리게든, 아니면 생각보다 빠르게든, AI는 계속해서 더 나아질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AI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내는 날이 올 겁니다.

— 일리야 수츠케버, 토론토 대학 졸업 연설, 2025년 6월

AGI가 시야에 들어온다. 운석의 꼬리가 희미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보인다. 경고에 그치던 선구자들의 말에는 이제 숫자가 붙기 시작했다. 머스크의 2027년은 시기상조라 쳐도, 커즈와일의 2045년은 더는 공상과학이 아니다. 빠르면 2030년, 아무리 늦어도 2045년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AI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급 디자인도, 노벨상급 연구도, <기생충>급의 반전도, 지브리급 감성도, 리눅스급 개발도, 머스크급의 기지도, 2030년이면 "딸깍"이 가능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당최 무엇을 해야 할까? 보편적 고소득을 믿고 그저 놀아야 할까. 뉴럴링크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출산을 미뤄야 할까. 아니면 먼저 사이보그가 되어야 할까. 전쟁은 피를 흘려야만 끝난다는데, 직업군인이 답일까. 자동화가 극단에 치닫을수록 되려 비효율에서 감동을 찾는다는데, 장인의 길을 걸어야 할까. 생산성이 아닌 예술, 문화, 스포츠에서 의미를 찾아야 할까.

생각을 기계가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혼자서는 답할 수가 없다. 산업혁명 때와는 다르다. 그때가 단순노동의 딸깍이었다면, 이제는 생각의 딸깍이다. 기술과 과학, 철학 그리고 예술까지 예외가 없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고쳐쓰기 위해서는 모두를 한곳에 모아 시선을 맞대보아야 한다.

 

모순의 연속일 것이다.

 

트랜스휴먼이라니, 왜들 그리 생산성에 집착하는가? 딸깍의 시대에는 고유함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고유함만으로 충분하다니. 그렇다면 레이건은 왜 캥거루 춤으로 조롱받았는가. 분명 세상에 하나 뿐인 춤이었는데 말이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하는 장인이 되라고? 일은 사라져야 한다던데. 일이 사라져야 한다니, 공헌감은 어디있지? 보람찬 일도 행복의 일부이지 않은가. 외과의사와 소방관이 모두 노는 사회는 과연 행복할까?

 

그 속에서 정답을 꿰뚫어봐야 한다. "이건 굵은 다리야", "이건 길쭉한 코야", "이건 넓적한 귀야"라며 언쟁이 오고갈 때, "그건 코끼리다"를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내각의 합이 270도인 삼각형은 존재할 수 없지만, 비유클리드 기하에서는 가능함을 보아야 한다. 전체가 합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관점이 우아하게 양립하는 진실을 변증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커뮤니티를 만드는 이유다.

 

혼자서는 답할 수 없기에 엔지니어, 기획자, 디자이너, 기자, 창업가, 영화배우, 인플루언서, 과학자, 철학자 그리고 예술가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한곳에 모은다. 그리고 모두에게 묻는다.

 

생각을 기계가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하여 모두의 시선을 맞대어보는 장을 마련한다. 당연히 이어질 모순의 연속 속에서, 우아한 진실을 변증한다. 그것을 해낸다면, 더 이상 AGI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AGI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우리는 의연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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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earch of AGI-proof Meaning of Life

Cylinder Community © 2026 All Rights Reserved

On a mission to live, undeterred by 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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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시대까지, 빠르면 4년입니다.우리도, 당신도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몰라 두렵습니다.생각을 기계가 대신하는

AGI시대가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번째 게더링에 이어,

이번에도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입니다.

​낯선 답변이 오갈 것입니다.

​A. AGI 시대에는 창업이 의미가 없을 거에요. 저만의 독창적인 창업을 하고 싶어요.

​B. 아날로그적인 것들의 가치가 올라갈 것 같아요. 이제부터 책을 쓰려고요.

​C. 인간의 고유함은 베끼지 못해요. 유튜브를 하면서,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했어요.

​D. 영화 '어쩔수가 없다'처럼 경쟁자를 제거해야 제가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요?

​E. AI를 수용하는 태도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Mac Mini를 주문했어요.

​F. 여러분, '노는 사회'가 옵니다. 여행을 다니고, 도파민을 즐기자고요!

​G. 저만의 밀도있는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좋은 커뮤니티에 들어갈거에요.

​H. 저는 특이점이 온다면, 뒷마당에 사과나무를 심을 거에요.

​.

​.

​.

​이번 대화는 기록이 되며,

그 기록을 기반으로 AI가

 

​나와 비슷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의

편안한 대화를

​나와는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의

낯선 대화를

​한 번씩 주선합니다.

​AI가 주선한 대화에서,

당신은 딜레마에 빠지게(fall into) 될겁니다.

​혹시나 해법을 찾게된다면,

당신은 딜레마에 빠질지도(love) 모릅니다.

​실린더 커뮤니티는

본인의 관점을 가진 누구나 환영합니다.

​편히 참여해주세요.

Who:

AGI 시대에도

의연하게 살아가고 싶은 누구나

When:

26.03.14 (토)

2pm - 5pm

Where:

Tips Town S6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로 168

What:

Cylinder Gathering #2

Love your Dil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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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linder Gathering #1

2026.02.07

참여자: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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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시대에도, 의연하게

커뮤니티 선언문

2026.02.02

김유빈 & 이상우

나는 인간의 능력이 근본적이고 파괴적으로 변하는 시점, 즉 특이점의 도래 시점을 2045년으로 설정한다.

— 레이 커즈와일, 특이점이 온다, 2005년

 

AI가 2025년 말까지 어떤 개인보다도 똑똑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2027년에는 인류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 일론 머스크, X 포스트, 2024년 12월

 

솔직히 말해, 그걸 AGI라고 부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제가 확신하는 건, 2030년쯤이면 극적인 진보가 일어날 거라는 점입니다. 그때쯤이면 우리는 그 진보가 가져온 결과들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겁니다. 긍정적인 효과는 물론이고, 거기에 따르는 긍정적·부정적 외부효과 모두를 아주 큰 규모로 마주하게 될 겁니다.

— 순다 피차이, Lex Fridman Podcast #471, 2025년 6월

 

제 개인적인 추정으로는, 향후 5년 안, 그러니까 2030년까지, 약 50% 확률이라고 봅니다.

— 데미스 하사비스, Lex Fridman Podcast #475, 2025년 7월

 

아직 따라잡아야 할 부분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현실적인 단계 (evocative)에 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3년, 어떤 사람은 5년, 10년이라고 말하죠. 숫자들은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느리게든, 아니면 생각보다 빠르게든, AI는 계속해서 더 나아질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AI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내는 날이 올 겁니다.

— 일리야 수츠케버, 토론토 대학 졸업 연설, 2025년 6월

AGI가 시야에 들어온다. 운석의 꼬리가 희미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보인다. 경고에 그치던 선구자들의 말에는 이제 숫자가 붙기 시작했다. 머스크의 2027년은 시기상조라 쳐도, 커즈와일의 2045년은 더는 공상과학이 아니다. 빠르면 2030년, 아무리 늦어도 2045년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AI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급 디자인도, 노벨상급 연구도, <기생충>급의 반전도, 지브리급 감성도, 리눅스급 개발도, 머스크급의 기지도, 2030년이면 "딸깍"이 가능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당최 무엇을 해야 할까? 보편적 고소득을 믿고 그저 놀아야 할까. 뉴럴링크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출산을 미뤄야 할까. 아니면 먼저 사이보그가 되어야 할까. 전쟁은 피를 흘려야만 끝난다는데, 직업군인이 답일까. 자동화가 극단에 치닫을수록 되려 비효율에서 감동을 찾는다는데, 장인의 길을 걸어야 할까. 생산성이 아닌 예술, 문화, 스포츠에서 의미를 찾아야 할까.

생각을 기계가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혼자서는 답할 수가 없다. 산업혁명 때와는 다르다. 그때가 단순노동의 딸깍이었다면, 이제는 생각의 딸깍이다. 기술과 과학, 철학 그리고 예술까지 예외가 없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고쳐쓰기 위해서는 모두를 한곳에 모아 시선을 맞대보아야 한다.

 

모순의 연속일 것이다.

 

트랜스휴먼이라니, 왜들 그리 생산성에 집착하는가? 딸깍의 시대에는 고유함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고유함만으로 충분하다니. 그렇다면 레이건은 왜 캥거루 춤으로 조롱받았는가. 분명 세상에 하나 뿐인 춤이었는데 말이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하는 장인이 되라고? 일은 사라져야 한다던데. 일이 사라져야 한다니, 공헌감은 어디있지? 보람찬 일도 행복의 일부이지 않은가. 외과의사와 소방관이 모두 노는 사회는 과연 행복할까?

 

그 속에서 정답을 꿰뚫어봐야 한다. "이건 굵은 다리야", "이건 길쭉한 코야", "이건 넓적한 귀야"라며 언쟁이 오고갈 때, "그건 코끼리다"를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내각의 합이 270도인 삼각형은 존재할 수 없지만, 비유클리드 기하에서는 가능함을 보아야 한다. 전체가 합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관점이 우아하게 양립하는 진실을 변증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커뮤니티를 만드는 이유다.

 

혼자서는 답할 수 없기에 엔지니어, 기획자, 디자이너, 기자, 창업가, 영화배우, 인플루언서, 과학자, 철학자 그리고 예술가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한곳에 모은다. 그리고 모두에게 묻는다.

 

생각을 기계가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하여 모두의 시선을 맞대어보는 장을 마련한다. 당연히 이어질 모순의 연속 속에서, 우아한 진실을 변증한다. 그것을 해낸다면, 더 이상 AGI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AGI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우리는 의연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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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earch of AGI-proof Meaning of Life

Cylinder Community © 2026 All Rights Reserved

On a mission to live, undeterred by AGI

Cylinder Community

AGI 시대까지, 빠르면 4년입니다.우리도, 당신도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몰라 두렵습니다.생각을 기계가 대신하는

AGI시대가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번째 게더링에 이어,

이번에도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입니다.

​낯선 답변이 오갈 것입니다.

​A. AGI 시대에는 창업이 의미가 없을 거에요. 저만의 독창적인 창업을 하고 싶어요.

​B. 아날로그적인 것들의 가치가 올라갈 것 같아요. 이제부터 책을 쓰려고요.

​C. 인간의 고유함은 베끼지 못할겁니다. 유튜브를 하면서,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했어요.

​D. 영화 '어쩔수가 없다'처럼 경쟁자를 제거해야 제가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요?

​E. AI를 수용하는 태도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Mac Mini를 주문했어요.

​F. 여러분, '노는 사회'가 옵니다. 여행을 다니고, 도파민을 즐기자고요!

​G. 저만의 밀도있는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좋은 커뮤니티에 들어갈거에요.

​H. 저는 특이점이 온다면, 뒷마당에 사과나무를 심을 거에요.

​.

​.

​.

​이번 대화는 기록이 되며,

그 기록을 기반으로 AI가

 

​나와 비슷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의

편안한 대화를

​나와는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의

낯선 대화를

​한 번씩 주선합니다.

​AI가 주선한 대화에서,

당신은 딜레마에 빠지게(step into) 될겁니다.

​혹시나 해법을 찾게된다면,

당신은 딜레마에 빠질지도(love) 모릅니다.

​실린더 커뮤니티는

본인의 관점을 가진 누구나 환영합니다.

​편히 참여해주세요.

Who:

AGI 시대에도

의연하게 살아가고 싶은 누구나

When:

26.03.14 (토)

2pm - 5pm

Where:

Tips Town S6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로 168

What:

Cylinder Gathering #2

Love your Dil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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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linder Gathering #1

2026.02.07

참여자: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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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시대에도, 의연하게

커뮤니티 선언문

2026.02.02

김유빈 & 이상우

나는 인간의 능력이 근본적이고 파괴적으로 변하는 시점, 즉 특이점의 도래 시점을 2045년으로 설정한다.

— 레이 커즈와일, 특이점이 온다, 2005년

 

AI가 2025년 말까지 어떤 개인보다도 똑똑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2027년에는 인류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 일론 머스크, X 포스트, 2024년 12월

 

솔직히 말해, 그걸 AGI라고 부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제가 확신하는 건, 2030년쯤이면 극적인 진보가 일어날 거라는 점입니다. 그때쯤이면 우리는 그 진보가 가져온 결과들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겁니다. 긍정적인 효과는 물론이고, 거기에 따르는 긍정적·부정적 외부효과 모두를 아주 큰 규모로 마주하게 될 겁니다.

— 순다 피차이, Lex Fridman Podcast #471, 2025년 6월

 

제 개인적인 추정으로는, 향후 5년 안, 그러니까 2030년까지, 약 50% 확률이라고 봅니다.

— 데미스 하사비스, Lex Fridman Podcast #475, 2025년 7월

 

아직 따라잡아야 할 부분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현실적인 단계 (evocative)에 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3년, 어떤 사람은 5년, 10년이라고 말하죠. 숫자들은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느리게든, 아니면 생각보다 빠르게든, AI는 계속해서 더 나아질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AI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내는 날이 올 겁니다.

— 일리야 수츠케버, 토론토 대학 졸업 연설, 2025년 6월

AGI가 시야에 들어온다. 운석의 꼬리가 희미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보인다. 경고에 그치던 선구자들의 말에는 이제 숫자가 붙기 시작했다. 머스크의 2027년은 시기상조라 쳐도, 커즈와일의 2045년은 더는 공상과학이 아니다. 빠르면 2030년, 아무리 늦어도 2045년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AI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급 디자인도, 노벨상급 연구도, <기생충>급의 반전도, 지브리급 감성도, 리눅스급 개발도, 머스크급의 기지도, 2030년이면 "딸깍"이 가능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당최 무엇을 해야 할까? 보편적 고소득을 믿고 그저 놀아야 할까. 뉴럴링크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출산을 미뤄야 할까. 아니면 먼저 사이보그가 되어야 할까. 전쟁은 피를 흘려야만 끝난다는데, 직업군인이 답일까. 자동화가 극단에 치닫을수록 되려 비효율에서 감동을 찾는다는데, 장인의 길을 걸어야 할까. 생산성이 아닌 예술, 문화, 스포츠에서 의미를 찾아야 할까.

생각을 기계가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혼자서는 답할 수가 없다. 산업혁명 때와는 다르다. 그때가 단순노동의 딸깍이었다면, 이제는 생각의 딸깍이다. 기술과 과학, 철학 그리고 예술까지 예외가 없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고쳐쓰기 위해서는 모두를 한곳에 모아 시선을 맞대보아야 한다.

 

모순의 연속일 것이다.

 

트랜스휴먼이라니, 왜들 그리 생산성에 집착하는가? 딸깍의 시대에는 고유함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고유함만으로 충분하다니. 그렇다면 레이건은 왜 캥거루 춤으로 조롱받았는가. 분명 세상에 하나 뿐인 춤이었는데 말이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하는 장인이 되라고? 일은 사라져야 한다던데. 일이 사라져야 한다니, 공헌감은 어디있지? 보람찬 일도 행복의 일부이지 않은가. 외과의사와 소방관이 모두 노는 사회는 과연 행복할까?

 

그 속에서 정답을 꿰뚫어봐야 한다. "이건 굵은 다리야", "이건 길쭉한 코야", "이건 넓적한 귀야"라며 언쟁이 오고갈 때, "그건 코끼리다"를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내각의 합이 270도인 삼각형은 존재할 수 없지만, 비유클리드 기하에서는 가능함을 보아야 한다. 전체가 합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관점이 우아하게 양립하는 진실을 변증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커뮤니티를 만드는 이유다.

 

혼자서는 답할 수 없기에 엔지니어, 기획자, 디자이너, 기자, 창업가, 영화배우, 인플루언서, 과학자, 철학자 그리고 예술가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한곳에 모은다. 그리고 모두에게 묻는다.

 

생각을 기계가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하여 모두의 시선을 맞대어보는 장을 마련한다. 당연히 이어질 모순의 연속 속에서, 우아한 진실을 변증한다. 그것을 해낸다면, 더 이상 AGI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AGI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우리는 의연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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